'루친스키 9승' NC, 5위 KIA 꺾고 다시 0.5게임차 추격

이서은 기자 2022. 9. 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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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다시 5위 KIA 타이거즈와의 격차를 반 경기차로 좁혔다.

NC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6위 NC는 60승 3무 68패를 만들며 다시 5위 KIA를 반 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

NC는 8회말에도 박건우의 볼넷, 양의지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마티니의 2루수 땅볼로 5-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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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루친스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다시 5위 KIA 타이거즈와의 격차를 반 경기차로 좁혔다.

NC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6위 NC는 60승 3무 68패를 만들며 다시 5위 KIA를 반 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 어제 9연패를 끊어낸 KIA는 하루 만에 다시 패하며 63승 1무 70패가 됐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박민우가 초구 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3회초 1사 후 류지혁의 안타와 김선빈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NC가 3회말에 박민우의 볼넷, 손아섭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NC는 차근차근 점수를 만들었다. 4회말 이명기의 안타, 김주원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5회말 닉 마티니의 2루타, 이명기의 볼넷이 만든 1사 1,3루에서 서호철의 2루수 땅볼로 한 점을 추가했다.

KIA도 추격에 나섰다. 6회초 최형우가 볼넷과 폭투로 출루한 2사 2루에서 박동원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NC는 8회말에도 박건우의 볼넷, 양의지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마티니의 2루수 땅볼로 5-2를 만들었다.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NC는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6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11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마티니가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KIA는 선발투수 임기영이 2.1이닝 4피안타(1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한 점이 뼈아팠다. 타선의 집중력도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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