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아스퍼거 증후군 고백 "진단받고 일주일간 매일 울어"(금쪽상담소)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9. 23.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리아킴이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23일 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댄서 리아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리아킴은 자신이 자폐 스펙트럼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쪽상담소 리아킴 /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리아킴이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23일 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댄서 리아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리아킴은 자신이 자폐 스펙트럼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리아킴은 "일주일 정도는 매일 울었다. 저랑 가까운 사람들이 느낄 고통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이 제일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관계에 대한 결핍이 있다. 아스퍼거 진단을 받고 주변 사람들 몇몇한테 제 문제를 얘기했다. 그때서야 몇 명이 속마음을 얘기를 하더라. '저를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걸 알아서 다행'이라고 하더라. 그런 얘기를 듣고 더더욱 제 문제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사람들이 상처를 받지 않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