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승리, 가을야구 위해 의미있는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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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SSG에 이어 두 번째로 80승 고지를 밟았다.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LG는 1994년 81승 이후 첫 80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오늘 이민호의 승리는 가을 야구를 위해 굉장히 의미있는 승리였다. 우리 투수진과 배터리 호흡이 완벽했다. 많은 팬들이 오셨는데 팽팽하고 치열한 분위기에서 1-0 타이트한 승리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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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SSG에 이어 두 번째로 80승 고지를 밟았다.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6회 나온 문보경의 땅볼 타점이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LG는 1994년 81승 이후 첫 80승을 달성했다.
선발 이민호의 6이닝 무실점 뒤로 불펜투수 5명을 투입해 리드를 지켰다. 이민호는 12승을 달성했다.
이민호에 이어 김진성(⅓이닝)-정우영(⅔이닝)이 7회를, 김대유-이정용(1이닝)이 8회를 막았다. 9회 등판한 고우석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3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2013년 봉중근의 38세이브를 넘어 LG 프랜차이즈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썼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오늘 이민호의 승리는 가을 야구를 위해 굉장히 의미있는 승리였다. 우리 투수진과 배터리 호흡이 완벽했다. 많은 팬들이 오셨는데 팽팽하고 치열한 분위기에서 1-0 타이트한 승리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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