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13승' SSG, 한화에 5-4 신승..매직넘버 8

이서은 기자 2022. 9. 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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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8로 줄였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SSG는 85승 4무 46패가 됐다.

한화는 43승 2무 89패를 기록하며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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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8로 줄였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SSG는 85승 4무 46패가 됐다. 2위 LG 트윈스와의 게임차는 여전히 3.5게임차다.

한화는 43승 2무 89패를 기록하며 4연패에 빠졌다.

SSG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말 후안 라가레스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최정의 선제 투런포가 터졌다.

2회말에도 SSG는 오태곤(사구)-박성한(안타)이 출루한 무사 1,3루에서 이재원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한화는 곧바로 3회초 허관회의 2루타 후 1사 3루에서 이도윤의 유격수 땅볼로 만회점을 냈다.

그러나 SSG가 김강민의 볼넷, 오태곤의 안타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한화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최재훈-노시환이 연속 볼넷, 마이크 터크먼이 안타로 출루한 1사 만루에서 장운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2점차 추격에 나섰다.

SSG가 다시 반격에 나섰다. 6회말 라가레스-최지훈이 볼넷, 최정이 자동고의사구로 출루한 1사 만루에서 한유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5-2를 만들었다.

한화는 9회말 들어 추격에 나섰다. 최재훈이 솔로포를 터뜨렸고, 노시환-터크먼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폭투로 한 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김인환이 삼진, 유로결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돼 역전은 없었다.

SSG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6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2패)을 달성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김기중이 3이닝 4피안타 4실점(2자책)을 기록한 점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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