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K] 책과 함께 풍성한 가을

박미영 2022. 9. 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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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KBS충북 연중기획 '문화가K' 순서입니다.

독서의 달, 9월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여러 도서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대부분 비대면으로 치러지다가, 다시 대면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박미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북 페스티벌이 열리는 충북교육도서관입니다.

'오늘도 책과 설레는 중'이라는 주제로 시설 곳곳에서 다양한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이 진행됩니다.

야외에서는 신기한 책 버스 극장과 출판사와 책방이 참여하는 북페어·북마켓, 독서 체험관 등이 운영됩니다.

명사들이 참여하는 내 인생의 책 한 권과 그림책 원화, 다양한 책 소개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소설가 장강명, 시인 박준, 프로파일러 권일용, 음악평론가 임진모 등 작가·도슨트와의 만남도 마련돼있습니다.

[신은경/충북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 :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와 창의적인 독서 체험, 즐길 수 있는 독서 놀이 등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에게 열어놓은 책 축제입니다."]

청주시 산하 도서관 10여 곳에서도 크고 작은 독서 문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동시 백일장, 비대면 온라인 강연 등이 내일과 모레, 잇따라 개최됩니다.

시민독서운동인 '책 읽는 청주'와 연계한 청소년 부문 선정 도서 작가의 강연과 온라인 공감 토크 등도 마련됐습니다.

[송지아/청주오송도서관 주무관 : "도서관마다 각자의 매력과 특징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도서관만의 매력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충주시립도서관에서는 환경 보호 그림 그리기 대회와 팝업북 만들기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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