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하던 남자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구속.."도망 염려"

박수현 기자 입력 2022. 9. 23. 2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거하던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용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일 오전에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범행 당시와 범행 직전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동거하던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용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주택에서 연인 관계인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르고 35분쯤 뒤에 소방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방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6시20분쯤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소방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마치고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이 돌아온 상태이며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당일 오전에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범행 당시와 범행 직전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사별' 엄앵란, 5살 연하 의사와 '썸' 타나…"10년간 매주 만나"선넘은 해킹범…'뷔♥' 제니, 욕실서 찍은 셀카까지 유출'쇼미' 출신 래퍼,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대소변도 혼자 못봐"최여진 "좋아했었다, 심장 콩닥"…이규한 "얘기하지 그랬어"백종원, 암세포 구경하다 "먹으면 어떻게 되냐" …답변은?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