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이미숙·윤지오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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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의 전 소속사 대표가 배우 이미숙과 장자연의 동료 배우 윤지오를 소송사기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장자연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김모 대표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이미숙과 윤지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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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김모 대표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이미숙과 윤지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법률대리인이 공개한 소장에서 김씨는 “이미숙은 당시 자신의 불륜 스캔들을 인지하고 있던 제가 이를 약점으로 잡고 협박할 것을 대비하기 위해 장자연으로 하여금 소위 ‘장자연 유서’로 잘못 알려진 허위 내용의 진술서를 작성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숙은 위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2012년에 더컨텐츠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는데 결국 패소했고, 이는 소송 사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장자연의 동료 배우 윤지오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현재 해외에 있는 윤지오를 국내로 송환해 처벌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씨는 “윤지오가 각종 방송에 출연해 ‘김모 대표의 강요에 의한 성추행 및 성폭행이 있었다’는 허위사실로 제 명예를 훼손했다”며 윤지오의 도피성 출국을 주장했다.
고 장자연은 지난 2009년 성 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의 문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당시 매니저 유모씨가 공개한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통해 유력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강요받은 내용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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