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이영지와 협업 예정? "둘 다 답장 늦는 스타일.. 5년 걸릴 듯" ('차뿔없')

2022. 9. 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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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크러쉬가 이영지에게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가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자리를 마무리하며 이영지는 크러쉬에게 “5년만 지나고 한번 다시 와 달라”라며, “내가 정신적 숙련도를 높인 다음에 다시 마주하면 더 강하게 상대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크러쉬는 “진짜 그 정도였냐”라며 놀라고는 “근데 같이 작업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영지가 “그러면 곡 주시는 거냐”라고 묻자 크러쉬는 “원하신다면”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영지는 “무슨 소리냐. 당연한 말씀”이라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어 이영지가 “답장 빨리빨리 안 하는 스타일 아니냐”라고 묻자 크러쉬는 “나는 완전 칼답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팔로알토 씨가 크러쉬 씨랑 작업할 때 답장 너무 늦다고 혀를 뽑아버리고 싶다고 얘기했던 걸 세상이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근데 나도 너무 안다. 나도 딱 그 스타일이다”라며, “그럼 나랑 만약에 작업을 하게 되는 거면 나도 늦고 크러쉬 님도 늦으니까 우리는 2027년쯤에 나오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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