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대지권도 설정, 실 차익 적어"
안승길 2022. 9. 23. 21:48
[KBS 전주]KBS가 보도한 한국농어촌공사의 옛 사옥 매각 의혹과 관련해 공사 측은 공공자산을 산 김 모 씨가 건물을 층별로 부동산 업체에 다시 팔면서 땅에 대한 대지권도 함께 넘긴 것이라며, 실제 김 씨가 가져간 시세 차익은 8천여만 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승남 국회의원실은 공시지가 상승과 주변 건물 시세, 감정평가 등을 종합하면 현재 부동산 가치는 당시 판 가격보다 10억 원가량 높은 30억 원대로 추정된다며, 자산 매각이 공공의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美 아닌 야당 언급”
- 美 “‘윤 대통령 비속어’ 노코멘트”…미 언론-정가 부글부글
- 野, ‘김여사 논문 의혹’ 증인 단독 채택…與 “날치기·폭거”
- ‘눈물의 이별’ 동원 조치 본격화…러시아 편입 투표 시작
- [단독]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건보료 면제?…“배우자 피부양자”
- 실내 마스크 해제, 언제쯤?…“독감·재유행 상황 고려해 논의”
- 中서 대통령 ‘비속어 발언’ 검색어 1위…“한국 호감됐다!” 중국인 빙그레
- 복지 시스템 오류 계속…기초연금·아동수당도 지급 차질
- 공무 출장 라이베리아인들 10대 성폭행 혐의로 체포
- “삼성 냉장고 유리 갑자기 와장창”…세탁기 이어 또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