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12승+고우석 39SV' LG, 롯데 4연승 저지

이서은 기자 2022. 9. 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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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점차 리드를 지켰다.

LG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LG는 김현수의 안타, 채은성의 안타 후 좌익수 실책과 도루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 문보경의 1루수 땅볼로 한 점을 먼저 얻었다.

결국 경기는 1점차 리드를 지킨 LG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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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선수단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점차 리드를 지켰다.

LG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80승(2무 48패)째를 기록했다. 3연승이 끊긴 롯데는 61승 4무 72패가 됐다.

이날 양팀은 선발투수들의 위기 관리 능력에 묶여 초반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1회말 홍창기가 볼넷, 김현수가 안타를 치고 나가 1사 1,3루를 맞았으나 채은성(삼진)-오지환(우익수 플라이)이 범타로 물러났다.

LG는 3회말에도 문보경이 볼넷, 서건창이 사구로 출루한 1사 1,2루에서 허도환의 3루수 병살타에 발목이 잡혔다.

선취점은 6회말에서야 나왔다. LG는 김현수의 안타, 채은성의 안타 후 좌익수 실책과 도루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 문보경의 1루수 땅볼로 한 점을 먼저 얻었다.

롯데는 8회초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신용수의 2루타, 렉스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이대호의 타구가 3루수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며 더블 아웃 처리됐다. 전준우도 2루수 플라이에 그치며 만회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1점차 리드를 지킨 LG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선발투수 이민호가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7패)을 달성했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구단 최초 39세이브 금자탑을 쌓았다.

롯데 역시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5이닝 5피안타 1실점(무자책)으로 호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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