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땅 얼마나 많길래..기안84에 "200평 줄게, 한번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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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만화가 기안84에게 시골 땅 200평을 선물하겠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혜진이 23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기안84가 출연했다.
한혜진은 500평대 텃밭에서 직접 쪽파를 키워 먹고 있다며 전원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안84가 텃밭에 관심을 보이자 한혜진은 "누나가 저기 귀퉁이에 한 200평 주겠다"며 "한번 살아"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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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만화가 기안84에게 시골 땅 200평을 선물하겠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혜진이 23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기안84가 출연했다.
둘은 강원 홍천군에 있는 한혜진의 별장에서 전원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500평대 텃밭에서 직접 쪽파를 키워 먹고 있다며 전원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안84가 텃밭에 관심을 보이자 한혜진은 "누나가 저기 귀퉁이에 한 200평 주겠다"며 "한번 살아"라고 제안했다. 이어 "땅이 이렇게 넓은데 뭐 못 주겠냐"며 "여기에서 호연지기를 하고 싶은 생각 없냐"고 말했다.
기안84는 "살다 살다 땅 준다는 누나는 처음"이라며 "나는 조금 더 깊은 곳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편의점도 없어야 한다"며 "안 그러면 계속 스마트폰 하고 편의점 도시락에 소주를 마실 것이라 도시와 다를 게 없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현재 서울과 홍천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스케줄이 있으면 서울로 올라갔다가 쉬는 날엔 다시 내려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서울에 있는 집을 빌려주겠다"며 "싹 청소해놓을테니 연애나 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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