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제골로 코스타리카와 전반 1대1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와의 대결에서 1대1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주이슨 베네테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한국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전반 41분 동점 골을 빼앗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테네 선수 1골로 동점
[헤럴드경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와의 대결에서 1대1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주이슨 베네테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에 이어 27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친선경기를 이어간다.
이번 두 차례 평가전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해외파까지 총동원해 치를 수 있는 마지막 시험 무대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코스타리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4위로 한국(28위)보다는 낮다.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4승 2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을 원정 유니폼을 처음 착용하고 나선 벤투호는 황희찬이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면서 경기 초반 상대 왼쪽 측면에서 공격 전개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골대 위로 떴다. 전반 18분 황희찬과 손흥민의 연이은 슈팅은 수비수에게 막히면서 공격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전반 28분께 윤종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연결한 공을 페널티아크 안에서 잡은 황희찬이 왼발로 낮게 깔아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황희찬의 A매치 9호 골이자 6월 6일 칠레와 평가전(2-0 승) 선제 결승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다.
전반 35분 코스타리카에 골을 내줬으나 안소니 콘트라레스의 오프사이드로 가슴을 쓸어내린 한국은 이후 상대를 더욱 몰아붙였다.
전반 38분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과 권창훈의 왼발 발리슛은 수비수에게 걸렸다.
그러나 한국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전반 41분 동점 골을 빼앗겼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우리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뒤로 흘렀고, 베테네가 골문으로 달려나가며 왼발을 갖다 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암 투병 어머니 돌보던 가난한 대학생” 50억원 ‘잭팟’ 알고보니
- 박봉 논란·다이소 폐업에 술렁인 노량진 고시촌…“공시생 수요에 방 없어요” [부동산360]
- [영상] 주차 연습중 하천 추락한 車…운전자 구조 뒤 홀연히 떠난 ‘의인’
- “오뎅탕 돌려먹기” 음란물 연상케 하는 대학 축제 주점 논란
- “순식간에 7천만원 벌었다” 자고 일어났더니 대박, 무슨 일?
- “면접 떨어져도 무조건 100만원 준다” 너무 착한 ‘회사’ 실화냐?
- 한덕수, ‘아베 국장’ 日방문 계기 해리스 美 부통령과 회담
- 26일부터 야구장·콘서트 '노마스크' 떼창 가능..."실내는 당분간 유지"
- 한국인 10대 여학생들 성폭행한 라이베리아인…붙잡히자 “우린 외교관”
- “파친코 이후로 볼 것 없던데” 존재감 없는 줄 알았더니, 놀라운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