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에 폭행 위협 봉변' 허각, 상태 직접 밝혔다 "상처? 괜찮아요" [MD픽](종합)
2022. 9. 23. 21:19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허각(37)이 대학 축제 공연 도중 취객의 무대 난입으로 폭행 위협을 당하는 아찔한 해프닝을 겪었다. 그럼에도 그는 팬들을 안심시키는 프로 정신을 발휘, 화제를 더하고 있다.
앞서 22일 허각은 경북 포항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무대를 꾸민 바. 그런데 그가 한창 열창 중이던 때, 한 50대 남성 취객이 무대로 난입해 허각의 마이크를 빼앗고 손을 들어 올려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장면이 현장 관객들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며, '허각 라이브 중 괴한 난입'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영상에서 허각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이내 "깜짝 놀라긴 했는데 어찌 됐든 간에 여러분을 위한 시간"이라며 끝까지 무대를 지켰다.
이처럼 아찔한 순간을 겪었지만, 그는 공연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항대학교 최고♥"라고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무대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허각은 "관중 난입... 상처받았겠다"라는 팬의 걱정에 "괜찮아요^^"라고 직접 심경을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각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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