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文-조국 갈등설' 출처 지목한 김용호 고소취하서 제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김용호 전 기자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기자에 대한 처벌불원서와 고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앞서 김씨는 2019년 10월14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진행한 인터넷방송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갈등설의 출처를 강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 시장, 유튜브채널 상대 손배소서 "500만원 배상 판결받아"
(서울=뉴스1) 김규빈 김정현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김용호 전 기자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 2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기자에 대한 처벌불원서와 고소취하서를 제출했다.
명예훼손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법원은 다음달 10월20일로 예정된 공판기일에서 김씨에 대한 공소기각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씨는 2019년 10월14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진행한 인터넷방송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갈등설의 출처를 강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강 시장은 김씨가 허위사실을 퍼뜨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김씨를 형사고소했다.
이와 별도로 강 시장은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을 상대로 2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1심에서 패소했지만, 항소심에서는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김용호 전 기자가 5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 판결은 지난 7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영재,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여파(종합)
- "대충 걸치고 나와 쌍욕 날린 민희진, 오히려 멋져…꿀잼이다" 누리꾼 후끈
- 'T.O.P 간판' 원빈, 16년 만에 계약 끝…아내 이나영과 함께 동서식품 모델 하차
- 갓난아기·엄마 탄 택시서 음란물 본 기사…소리 키우고 백미러로 '힐끔'
- '이별 통보' 아내 겁주려고…자기 가슴에 진짜 총 쏜 가수
- '76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 낳고 대인기피증…하정우 '축복' 말에 위로"
- "뉴진스 카피" 민희진에 발끈?…아일릿 비주얼 디렉터 '손가락 욕'
- '틴탑' 캡, 유노윤호 저격…"'XX놈' 상욕하고 비흡연 구역서 맨날 담배"
- 앨리스 소희, 15세 연상 연인과 올해 결혼…연예계 은퇴 [공식]
- 뉴진스 다니엘, 박보검과 투샷…대만서 환한 미소에 브이 포즈까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