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바이든’ 아니라 ‘날리면’…우리 국회 지칭”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에 말한 비속어에 대해 대통령실이 발언 15시간 만에 뒤늦게 해명을 내놨습니다. 비속어의 대상은 미국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였고, 바이든 대통령은 언급한 적이 없다는 건데, 야당은 거짓 해명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전면 해제
다음 주부터 50명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집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겨울철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당분간 유지됩니다.
러, 군 징집 본격화…G7, 추가 제재 합의
푸틴 대통령이 동원령을 내린 지 하루 만에 러시아에서 예비군 징집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점령한 4개 지역에서는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 찬반 투표도 시작됐는데, G7 등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TV조선 고의 감점 의혹’ 방통위 압수수색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일부 심사 위원들이 고의로 낮은 점수를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감사원이 사건을 이첩한 지 16일 만입니다.
[단독] 조규홍, ‘억대 연봉’에도 건보 피부양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유럽부흥개발은행 이사로 재직 당시 연봉 3억 원을 받으면서도 배우자의 직장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돼 1년 반가량 보험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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