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그 날 그들이 죽어야 했던 이유 "조선인이라서".. 간토대학살을 기억하세요?

임상범 기자 입력 2022. 9. 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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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일대에 진도 7.9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 소문에 3천여 자경단이 구성돼 조선인이면 닥치는 대로 죽이기 시작합니다.

이 끔찍한 학살은 도대체 어떻게 버젓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 어떻게 지금까지 제대로 된 조사가 되지 못했는지 직접 일본에 가서 그 흔적을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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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일대에 진도 7.9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10만5천여 명이 사망‧실종되는 자연재해 앞에서 시민들이 큰 혼란에 빠진 이때, 도시에 괴소문이 퍼집니다.

“조선인들이 일본을 파괴한다. 부녀자들을 폭행하고, 우물마다 독을 타고 다닌다”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 소문에 3천여 자경단이 구성돼 조선인이면 닥치는 대로 죽이기 시작합니다. 정확한 집계가 어려운 수준이지만 확인된 희생자 수는 6,661명에 달하는데요. 이 끔찍한 학살은 도대체 어떻게 버젓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 어떻게 지금까지 제대로 된 조사가 되지 못했는지 직접 일본에 가서 그 흔적을 찾아봤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 영상편집 : 이홍명 / 구성 : 이세미 / 사전취재 : 서정민 / 현지크루 : 이재문 김경유 / CG : 서현중 전해리)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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