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신호위반 트럭에 중상.."가해자는 불구속"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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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신호위반을 저질러 고령의 운전자를 크게 다치게 한 트럭이 불구속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주교통사고 구속을 안 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는 "증거가 충분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면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지만, 그래도 화가 날 것 같다", "음주 운전자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 "법정에서는 구속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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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신호위반을 저질러 고령의 운전자를 크게 다치게 한 트럭이 불구속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주교통사고 구속을 안 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아침 10시, (혈중 알코올 농도) 0.2% 이상 만취 신호 위반 사고”라고 밝혔다.
실제 영상 속에는 한적한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피해 차량이 신호를 어기고 빠르게 돌진해오는 트럭에 치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피해자가 고령으로 뇌출혈, 팔·다리·갈비뼈 골절을 겪어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면서 “이전으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중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해자는 처음에 블랙박스가 없으니 신호 위반을 부인했고 대인 접수도 지연됐다”며 “연락됐고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는 이유로 불구속됐다”고 했다.
A씨는 “(가해자는) 아직도 멀쩡히 술 마시고 운전하고 다닐 것”이라면서 “참 살기 좋은 정의로운 나라”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는 “증거가 충분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면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지만, 그래도 화가 날 것 같다”, “음주 운전자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 “법정에서는 구속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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