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일교차 큰 토요일..아침 기온 10도 아래로 뚝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을 찾은 시민들이 맑은 가을 날씨를 만끼하면서 화서문 주변 성곽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토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23일 예보했다. 일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24일과 25일 아침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11~19도)보다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2~26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24일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내려가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 분포를 보이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