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샛별' TAN(티에이엔), 세계 식량의 날 기념 '사진실의 광선생님' 출격

굿네이버스 유튜브 채널 캡처

아이돌그룹 TAN(티에이엔)이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TAN(창선·주안·재준·성혁·현엽·태훈·지성)은 23일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자선 화보 메이킹 프로젝트 ‘사진실의 광선생님’ 콘텐츠에 참여했다.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 자선 화보 모델로 임명이 된 TAN은 “매년 150여 개 국가에서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저희도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선물하기 위해 모였다”라며 “최근 국제 분쟁으로 인해 세계 식량 가격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상승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의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함께 아이들에게 안전한 식단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라고 나눔을 독려했다.

TAN은 “촛불을 하나씩 밝혀나가다 보면 어둠이 사라진다는 가사처럼, 아이들에게 빛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담아 god의 ‘촛불하나’를 가창했고, 산울림 ‘개구쟁이’, DAY6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동방신기 ‘풍선’, 아이유 ‘밤편지’, TAN ‘Louder’, 동요 ‘멋쟁이 토마토’ 등 팬들이 직접 추천해 준 위로송을 한 소절씩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전작 ‘Walking on the moon’ 활동 당시와는 180도 변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TAN은 ‘요즘 제일 관심 있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컴백 준비 중이다. 머리 색깔을 보면 충분히 스포가 되지 않을까”라며 깜짝 컴백 소식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사진실의 광선생님’에서는 재준의 생일 파티와 더불어 TAN 데뷔 200일을 축하하는 파티 역시 진행됐다. 9월 25일 생일인 재준은 깜짝 생일 축하에 “여러분 제 검은 머리가 흰머리가 될 때까지 그대들과 함께하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TAN은 멤버들을 위해 준비된 광희의 맞춤 선물에 한껏 기뻐하는가 하면, 최근 근황부터 멤버 성혁의 PT 강의, 지성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등 각양각색 토크도 진행하며 팬들에게 웃음 안겼다.

TAN은 ‘K팝 샛별’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