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6살 금쪽이 아빠, 강압적 식사 지도..오은영 "매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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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아빠의 강압적 식사 지도가 충격을 불렀다.
이날 아빠는 금쪽이와 동생에게 시간 제한을 두고 "밥을 다 먹지 않으면 간식 없다"고 말하며 강압적 태도를 보였다.
또 아빠는 밥을 먹다 조는 동생에게 "이럴 거면 서서 먹어"라며 숨 막히는 식사 지도를 해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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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금쪽이 아빠의 강압적 식사 지도가 충격을 불렀다.
9월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결혼과 이혼 사이 마침표를 찍기 직전의 부부와 불안한 남매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소리에 예민하고 유독 엄마에게 집착하는 6살 아들이었다.
이날 아빠는 금쪽이와 동생에게 시간 제한을 두고 "밥을 다 먹지 않으면 간식 없다"고 말하며 강압적 태도를 보였다. 결국 금쪽이는 먹기 싫은 새우를 물로 억지로 삼켰다. 또 아빠는 밥을 먹다 조는 동생에게 "이럴 거면 서서 먹어"라며 숨 막히는 식사 지도를 해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오은영은 "이 식사 장면은 매우 문제가 있다고 본다. 자식을 키울 때 적절한 통제는 해줘야 된다. 하지만 이 장면은 아빠가 아이를 과하게 통제한다고 보인다"며 "아빠는 싫어하는 음식 없냐. 누가 그걸 억지로 먹게 하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오은영은 "부모가 너무 과도하게 통제하면 아이가 수동적이게 되고 무력감을 느낀다. 내 생각과 감정 표현이 굉장히 위축돼서 목소리가 작아진다. 얘는 지금 개미 목소리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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