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마스크 착용의무 사라진다.."실내는 당분간 유지"

박상욱 기자 입력 2022. 9. 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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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공연도 이젠 노마스크..532일 만의 해방
실외착용 의무 내주 폐지..'코로나 출구전략' 시작
[앵커]

마스크와 조금 더 멀어지게 됐다는 소식으로 뉴스룸을 시작합니다. 이젠 야구장에서도, 공연장에서도 마스크를 꼭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학생들 체육 시간에도 마찬가집니다. 일부 남아 있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완전히 사라집니다. 532일 만입니다. 봄바람 부는 내년 초, 일상으로 온전히 돌아가기 위해 출구전략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박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마스크 의무착용을 실외로 넓힌 건 지난 지난해 4월입니다.

다른 사람과 2m 이상의 거리를 둘 수 없으면 반드시 마스크를 쓰도록 했습니다.

7월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겠다고 했지만 코로나가 번지면서 일주일 만에 없었던 일이 됐습니다.

그리고 1년여 뒤인 지난 5월 야외에선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김부겸/당시 국무총리 (지난 4월 29일) : 5월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원칙적으로 해제합니다.]

하지만 50명 이상 모이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에선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했습니다.

다음주부턴 이것도 없어집니다.

[추승현/부산 화명동 : 불안하지만 아무래도 실외에선 계속 끼고 있기가 힘들고, 많이 갑갑하기 때문에…]

함성이나 합창을 하더라도 야외라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학교에서 하는 야외 체험학습이나 운동장에서 체육을 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실외는 사면 가운데 2면 이상이 열려 있어 자연 환기가 되는 곳을 말합니다.

건물 내에서 창문이 있어 환기를 할 수 있다고해도 실외로 간주되지는 않습니다.

이번 조치를 두고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오은진/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 (확진자 증가세가) 오락가락한 상황이어서 계속 쓰고 있는 게 나은 거 같아요.]

방역당국은 의무를 없앴다고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백경란/중앙방역대책본부장 :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조치만 해제된 것이므로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은 여전히 상황에 맞춰 필요한 상황입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는 당분간 그대롭니다.

겨울철에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언어나 정서적인 문제로 영유아 등에 대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는 것도 검토됐지만 역시 내년 초까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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