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열애설' 제니 팬 연합, YG에 뿔난 성명문 "사진 유출, 법적 대응하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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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글로벌 팬덤이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아티스트를 보호해 달라며 성명문을 냈다.
제니 글로벌 팬 연합은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몇 주 동안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제니의 사생활 보호 관련해 귀사 및 관련 담당자들에게 끊임없이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전달했다. 저희는 당사자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을 감안해 팬들의 우려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전달하려 했으며, 귀사가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하고 있으리라 믿었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다"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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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글로벌 팬덤이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아티스트를 보호해 달라며 성명문을 냈다.
제니 글로벌 팬 연합은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몇 주 동안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제니의 사생활 보호 관련해 귀사 및 관련 담당자들에게 끊임없이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전달했다. 저희는 당사자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을 감안해 팬들의 우려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전달하려 했으며, 귀사가 어떤 식으로든 대응을 하고 있으리라 믿었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다"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판단하건데 팬들의 호소는 소용이 없었던 것 같다. 팬들의 관심사는 오직 제니 개인의 건강 웰빙"이라며 "해당 사안의 진위 여부는 저희의 관심사가 아니다.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유출 사진이) 유포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를 악의적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이는 고스란히 귀사 아티스트에 영향을 끼친다. 귀사가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해야 할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팬 연합은 "귀사의 계속되는 침묵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는 회사 입장을 공식적으로 명확히 해달라. 제니에 대한 2차 가해를 일삼고 악성 루머를 퍼뜨리고, 음해하는 이들에 대해 귀사의 공식적인 법적 대응 공지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는 앞서 해커에 의해 휴대폰 사진이 유출돼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데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이 수차례 퍼졌다. 얼굴이 완전히 노출된 사진 속 여성이 사실상 제니인 것으로 보이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해킹 피해 문제나 뷔와의 열애설에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해커는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이마키스를 하는 모습, 두 사람이 영상통화는 하는 모습, 뷔로 보이는 남자가 제니의 집에 반려동물과 함께 누워있는 모습, 남녀의 절 데이트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수차례에 걸쳐 관심을 유도하며 공개했다. 해커는 YG엔터테인먼트에 협상을 요구하며 앞으로도 제니의 휴대폰에서 유출한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 자세를 보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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