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앤 , 거래량 폭발 주가'상한가' 배경은?

2022. 9. 23.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앤씨앤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앤씨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29.85%) 오른 2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급등 배경에는 앤씨앤의 계열사인 넥스트칩이 삼성전자와 ARM의 인수설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앤씨앤이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소식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앤씨앤' 증권 정보 캡쳐

앤씨앤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앤씨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29.85%) 오른 2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도 폭증하며 4,138,548주가 거래됐다.

이날 주가 급등 배경에는 앤씨앤의 계열사인 넥스트칩이 삼성전자와 ARM의 인수설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앤씨앤의 오토모티브 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된 넥스트칩은 자율주행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제조업체로 올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일(현지시간)에는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보도를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를 인용해 “FSD 베타 버전 10.69.2.2가 좋아보인다”며 이를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차량 16만대에 확장한다”고 밝혔다.

FSD(완전자율주행 Full Self-Driving)는 테슬라가 시범 운영 중인 주행 보조기능으로 교통량을 감지하고 신호등과 교통 표지판에 따라 멈추거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앤씨앤이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소식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앤씨앤은 영상보안시장향 멀티미디어 반도체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며 이 밖에도 자동차용 운행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매출은 차량용블랙박스 93.63%, 영상처리칩 6.37%의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