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5일 만에 '평일 세 자릿수 확진'..감소세 뚜렷

송근섭 입력 2022. 9. 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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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에서는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412명이 발생하면서 일주일 전 같은 시간 보다 280여 명 줄었는데요.

이달 들어 코로나19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다음 주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는 등 방역 수칙이 더 완화됩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77명입니다.

여름 휴가철이 겹친 지난달 하루 6천 명대까지 늘었던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기준으로 충북에서 하루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건 7월 11일 이후 75일 만입니다.

코로나19 감소세는 다른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진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65로, 유행 단계인 1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다시 한 자릿수로 줄었고, 재택 치료 환자는 7천 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모두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50명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다만 환절기 독감 유행과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앞으로도 유지됩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방역수칙은 여전히 최선의 방역수단입니다."]

한편 방역 당국의 표본 조사에서 충북도민의 57.6%는 자연 감염에 의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가 없어지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감염 위험은 여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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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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