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3> '포토 타임'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면?
이영하 작가 2022. 9. 23. 19:49
[EBS 뉴스]
이재율
수연 씨 안녕하세요.
뭐하고 계세요?
조수연
재율 씨 어서 오세요.
이재율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나 봐요?
조수연
네, 저는 혼자 찍는 것도 좋아하고 다른 사람과 같이 찍는 것도 좋아해요.
이재율
그럼 이따가 제가 한 장 찍어 드릴게요~!
그런데 보니까 '사진'이랑 연관된 말 중에서도 외국어나 외래어가 참 많더라고요.
결혼식이나 돌잔치에서 하는 '포토 타임'도 그렇고 박물관이나 행사장 가면 있는 '포토 존'이란 말도 그렇고요.
조수연
그럼 이런 말들은 쉬운 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알아볼까요?
행사장에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게 시간을 주는 것을 '포토 타임'이라고 하는데요.
'포토 타임'은 쉬운 우리말로 '사진 촬영 시간'으로 바꿀 수 있고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인 '포토 존'은 '촬영 구역'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재율
'포토 존' 대신 '촬영 구역'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더 잘 나오겠는데요?
조수연
그럼 오늘의 시청자 문제 내 주실 분 바로 만나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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