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대지권도 설정, 실 차익 적어"
안승길 2022. 9. 23. 19:45
[KBS 전주]KBS가 보도한 한국농어촌공사의 옛 사옥 매각 의혹과 관련해 공사 측은 공공자산을 산 김 모 씨가 건물을 층별로 부동산 업체에 다시 팔면서 땅에 대한 대지권도 함께 넘긴 것이라며, 실제 김 씨가 가져간 시세 차익은 8천여만 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승남 국회의원실은 공시지가 상승과 주변 건물 시세, 감정평가 등을 종합하면 현재 부동산 가치는 당시 판 가격보다 10억 원가량 높은 30억 원대로 추정된다며, 자산 매각이 공공의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특파원 리포트] 난데없이 XX 욕먹은 미 의회…“대통령 아래로 보는 인식 드러나”
- 中서 대통령 ‘비속어 발언’ 검색어 1위…“한국 호감됐다!” 중국인 빙그레
- 윤 대통령 막말 배경엔 ‘글로벌펀드 기여금’…재원 마련 어떻게?
- “물고기 어데강 잡으랜 햄수꽈?”…제주 해상풍력 ‘논란’
- 대통령 발언,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 인도 위 여성에게 돌진한 화물차…“외도 의심해서”
- “삼성 냉장고 유리 갑자기 와장창”…세탁기 이어 또 논란
- “요양원서 아버지 무릎 썩도록 방치”…“사실과 달라”
- ‘일회용컵 보증금제’ 환경부 뒷걸음질…왜?
- 성착취물 ‘위장 수사’ 이틀에 한 건씩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