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감독이 전한 와이즈먼 사용법, "와이즈먼은 루니와 다른 역할을 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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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먼에게는 훌륭한 미래가 있다"제임스 와이즈먼(213cm, C)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2020~2021 NBA 드래프트 2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했다.
이어, "여전히 와이즈먼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그는 루니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한다. 골밑으로 들어가 상대 페인트 존을 공략할 것이다. 앨리웁 플레이도 선보일 것이다. 맥기 이후로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빅맨이 없었다. 큰 키와 점프력을 이용해 공중을 장악해야 한다"라며 와이즈먼의 역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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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먼에게는 훌륭한 미래가 있다"
제임스 와이즈먼(213cm, C)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2020~2021 NBA 드래프트 2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했다. 큰 키와 빠른 기동력 그리고 슈팅 능력까지 갖춘 빅맨으로 평가되며 골든스테이트 부족한 높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 평가받았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간 와이즈먼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데뷔 시즌에는 39경기 출전에 그쳤다.시즌 평균 11.5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당 21.4분을 뛰었지만, 평균 파울 개수는 3.1개였다. 전반적으로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년 차에는 무릎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실망도 컸던 지난 두 시즌이었다.
그럼에도 이번 비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팀 훈련과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큰 키와 기동력을 가진 와이즈먼이 골든스테이트 시스템에 적응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커 감독도 와이즈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커 감독은 ‘더 링거’ 팟 캐스트에 나와 “우리 팀에 주전 센터는 루니가 될 것이다. 그는 챔피언이다. 그리고 스위치 수비에 능하고 패턴을 정확하게 수행하며 우리 팀의 시스템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와이즈먼은 루니의 뒤를 받칠 것이다”라며 와이즈먼이 벤치에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전히 와이즈먼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그는 루니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한다. 골밑으로 들어가 상대 페인트 존을 공략할 것이다. 앨리웁 플레이도 선보일 것이다. 맥기 이후로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빅맨이 없었다. 큰 키와 점프력을 이용해 공중을 장악해야 한다”라며 와이즈먼의 역할을 전했다.
계속해 “와이즈먼은 큰 키에도 정말 빠르게 달린다. 그는 뛰어난 수비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 그가 시간이 갈수록 더 좋은 수비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에게는 훌륭한 미래가 있다”라며 와이즈먼을 칭찬했다.
지난 두 시즌 큰 활약을 선보이지 못한 와이즈먼은 중요한 3년 차를 보내게 된다. 과연 와이즈먼이 기대치만큼 성장하여 팀의 미래로 낙점받을 수 있을지, 골든스테이트와 함께 ‘리핏’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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