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박세리 대회 첫날 공동 5위..맞대결한 박민지 37위 [KLPGA OK금융그룹]

하유선 기자 2022. 9. 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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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타' 김효주(27)와 '국내 일인자' 박민지(24)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첫날 정면 승부는 김효주가 앞서나갔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23일 충북 청주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공동 37위(이븐파 72타)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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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 박민지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월드 스타' 김효주(27)와 '국내 일인자' 박민지(24)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첫날 정면 승부는 김효주가 앞서나갔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23일 충북 청주의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6,73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5언더파 67타 단독 선두인 정윤지(22)와는 2타 차이로, 대회 2연패를 향해 무난하게 시작했다.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6m 버디 퍼트를 떨군 김효주는 18번홀(파5)과 후반 1번홀(파4)에서 연달아 2.7m 내외 버디를 낚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6번홀(파5)의 정교한 어프로치 샷으로 1.6m 버디를 추가한 김효주는 한때 선두권을 바라봤으나, 7번홀(파3)의 보기가 옥에 티였다. 티샷이 그린 뒤 벙커에 빠진 데 이어 1.8m 파 퍼트가 홀을 외면했다.



이날 김효주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85.7%(12/14), 그린 적중률 66.7%(12/18), 퍼팅 수 27개를 적었다.



 



박민지는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공동 37위(이븐파 72타)에 위치했다.



14번홀(파4)에서 1.9m와 18번홀 5.3m 버디 퍼트를 차례로 집어넣은 박민지는 후반 들어 파 행진하다가 샷이 흔들린 6번홀(파5)과 8번홀(파4)에서 잇달아 보기를 하면서 타수를 까먹었다.



 



지난주 대회에서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민지는 시즌 5번째 정상을 향해 뛰고 있다. 1라운드 때 페어웨이 안착률은 64.3%(9/14), 그린 적중률 72.2%(13/18), 퍼팅 수 31개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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