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24시]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아웃도어 그라운드', 우수디자인 선정

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입력 2022. 9. 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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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폐전자제품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과천시 평생학습축제, 23~24일 개최

(시사저널=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코오롱글로벌 '아웃도어 그라운드',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코오롱글로벌 제공

코오롱글로벌은 '2022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하늘채 특화상품 '아웃도어 그라운드(Outdoor Ground)'가 우수 디자인(GD, Good Design)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아웃도어 그라운드는 하늘채 아파트의 대표 조경 아이템이다. 단지 중심의 조깅트랙과 운동, 놀이, 휴식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단지 내 중심광장에 조성된 중심 트랙은 여러 공간을 하나로 묶는 원형 형태로 조성돼 기능 및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웃도어 그라운드는 단순한 조경시설을 넘어 복합기능을 가진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획됐으며 생태연못, 친환경 놀이터, 선큰정원, 야외캠핑장 등 커뮤니티와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을 통해 아웃도어 그라운드의 기능 측면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우수성도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조경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출품 부문은 제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 패션·텍스타일, 서비스·경험, 산업공예 등이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지품자원순환공제조합(E-순환거버넌스)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폐전자제품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한국마사회는 지난 21일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지품자원순환공제조합(E-순환거버넌스)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과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본부장,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동 협약에 따라 마사회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회수와 재활용을 위해 협력한다. 기관별 협력 내용은 △(마사회)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 인계, 재활용 적극협조 △(한국환경공단)원활한 회수체계 구축 위한 제도지원, 실적관리, 적정처리 모니터링 △(E-순환거버넌스)폐전기‧전자제품을 안정적 운반, 재활용 체계 마련 및 제반비용 부담 등이다.

협약과 함께 폐전자제품 수거 현장 캠페인 '마사회와 함께 하는 자원순환주간'이 10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사용하던 폐전기‧전자제품을 경마공원에 수거함에 제출하면 경마공원 무료입장권, 머그컵 등 기념품을 매일 선착순 제공받을 수 있다. 수거 물품은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된다. 마사회는 향후 전국의 경마공원과 지사에도 수거함을 설치해 선순환 체계를 확대할 나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과 캠페인이 한국마사회 사업장은 물론 우리 주변에 버려져 있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해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활화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동참했으면 한다"고 했다.

23~24일 진행되는 과천시 평생학습축제 포스터 ⓒ 과천시 

◇과천시 평생학습축제, 23~24일 개최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23일과 24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과 인연을 잇다'를 주제로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33개 팀과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33개 팀, 총 66개 팀이 참여한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재작년은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축제에서는 공연발표회와 작품전시, 체험형 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부대행사로 VR/AR 특별체험관이 운영된다.

공연발표회에서는 동문화센터 및 평생학습 동아리가 악기 연주, 노래, 무용,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관에서는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공예품, 서예, 민화 작품 등이 전시된다.

체험형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빵 만들기, 전통 키트 체험 등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새롭게 참여하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성과를 공유하여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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