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학생회, 전장연 대표 강연 추진했다가 사흘 만에 취소

강민경 2022. 9. 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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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총학생회가 최근 지하철 출근길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를 강연자로 초청했다가 학생들의 반발이 커지자 사흘 만에 취소했습니다.

강연을 주최한 총학생회 측은 오늘(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업무 진행에 미흡했던 부분이 있어서 인권주간의 강연을 공식 취소하기로 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총학생회 인권연대국은 지난 26일 '고려대 인권주간' 강연자로 전장연 박경석 대표를 초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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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총학생회가 최근 지하철 출근길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를 강연자로 초청했다가 학생들의 반발이 커지자 사흘 만에 취소했습니다.

강연을 주최한 총학생회 측은 오늘(2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업무 진행에 미흡했던 부분이 있어서 인권주간의 강연을 공식 취소하기로 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총학생회 인권연대국은 지난 26일 '고려대 인권주간' 강연자로 전장연 박경석 대표를 초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이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불편을 겪었다며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강연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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