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 "2인 1조 근무 보장해 신당역 살인 사건 재발 막아야"

김다현 2022. 9. 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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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은 일터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라며 공사와 서울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원 170여 명은 오늘(23일) 오전 서울시청 옆 인도에서 집회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2인 1조 근무를 보장하지 않는 등 적절한 안전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성 노동자를 야간 당직에서 제외하겠다는 공사의 대책은 명백한 여성혐오라며, 안전 담당 인력을 충원하고 2인 1조 근무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지난 19일부터 신당역 사고 추모 행동 주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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