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0월 9일부로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중단

고재민 jmin@mbc.co.kr 2022. 9. 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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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10월 9일부터 신촌 연세로의 '주말 차 없는 거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서대문구는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부터 신촌오거리에서 연대 앞을 잇는 거리 약 500m의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중단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인근 대학생들과 환경단체는 보행 공간 축소와 대기오염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지만, 서대문구는 7월 이성헌 구청장 취임 이후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한 상인들의 요구가 많다"며 차없는 거리 해제를 추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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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가 10월 9일부터 신촌 연세로의 '주말 차 없는 거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서대문구는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부터 신촌오거리에서 연대 앞을 잇는 거리 약 500m의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중단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차 없는 거리'가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적용됐던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다음달 14일 오후 2시부터 대중교통 통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구청 측은 10월 11일까지 이해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받을 계획입니다.

인근 대학생들과 환경단체는 보행 공간 축소와 대기오염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지만, 서대문구는 7월 이성헌 구청장 취임 이후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한 상인들의 요구가 많다"며 차없는 거리 해제를 추진해 왔습니다.

서대문구는 또 연세로에 대중교통만 다닐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정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재민 기자 (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10714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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