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한노총 노조 "민주노총 노조 억지 떼쓰기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4200여 명이 소속된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PB파트너즈 노동조합이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의 사회적 합의 불이행 주장에 대해 '억지 떼쓰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PB파트너스 노조는 23일 성명을 통해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가 거짓 주장으로 노조의 노력과 결실을 깎아내리고, 부당한 요구로 교섭대표 노조(PB파트너스 노조)를 무시한 채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송응철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4200여 명이 소속된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PB파트너즈 노동조합이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의 사회적 합의 불이행 주장에 대해 '억지 떼쓰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PB파트너스 노조는 23일 성명을 통해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가 거짓 주장으로 노조의 노력과 결실을 깎아내리고, 부당한 요구로 교섭대표 노조(PB파트너스 노조)를 무시한 채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PB파트너즈 노조는 "민주노총과 그 지지세력들의 선동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라며 "점심시간이 없다느니 유산율이 국내 여성 노동자들의 평균 2배라느니 하는 주장들은 많은 언론을 통해 잘못된 통계를 이용한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의 '사회적 합의 미이행'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PB파트너스 노조는 "법리적으로 검토한 바에 따르면 민노총이 문제시하는 사회적 합의 사항 중 '급여는 법이 정하는 요건에 따라 3년 내 파리크라상 동일수준을 적용한다'는 조항도 문제없이 잘 이행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PB파트너스 노조는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는 대표노조의 지위를 무시하고, 합의이행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몽니를 부리고 있다"며 "더 이상 거짓 주장과 교섭대표 노조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고 일터로 복귀해 가치 있는 노동운동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신드롬 어찌할까”…與 내부서도 ‘웅성웅성’ - 시사저널
- 10년 젊게 사는 법 ‘시계 거꾸로 돌리기’ - 시사저널
- 《오징어 게임》, 이변 넘어 역사가 되다 - 시사저널
-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신의 한 수’ 될까 - 시사저널
- 무시할 수 없는 ‘걷기 운동’의 3가지 효과 - 시사저널
- 건강 해치는 ‘수면부족’…몸이 보내는 경고로 알 수 있다 - 시사저널
- 코로나 확진 직장인 34%, 못 쉬고 일했다 - 시사저널
- “9급 공무원 월급 168만원…어찌 사나요?” - 시사저널
- “나이트서 본 ‘쥴리’, 김건희 여사였다” 주장한 50대 여성 재판행 - 시사저널
- 월드컵 ‘베스트11’ 사실상 확정됐다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