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부터 연세로 '차 없는 거리' 해제.."주말에도 버스 통행"

전현우 2022. 9. 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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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9일부터 서울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가 해제됩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다음 달 9일 오후 10시부터 연세로에 대한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중단하는 내용 등을 행정 예고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연세로에 대한 대중교통 전용지구 해제 문제 역시 경찰 교통심의위원회는 통과했다"면서 "(대중교통 전용지구)해제 고시 권한이 있는 서울시와 해당 문제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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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9일부터 서울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가 해제됩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다음 달 9일 오후 10시부터 연세로에 대한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중단하는 내용 등을 행정 예고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정예고가 확정되면 연세로에는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에도 버스가 다닐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아직 유지되고 있어서 일반 차량은 여전히 통행할 수 없습니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연세로에 대한 대중교통 전용지구 해제 문제 역시 경찰 교통심의위원회는 통과했다"면서 "(대중교통 전용지구)해제 고시 권한이 있는 서울시와 해당 문제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세로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과 연세대학교 정문을 잇는 500m 구간으로, 2014년 서울시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됐습니다.

그 후 평일엔 버스만 다닐 수 있고,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밤 10시까지는 모든 차량 운행이 금지돼 해당 장소는 문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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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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