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국자 호텔격리 폐지..3일간 QR 의무 식당은 출입 안돼
백종훈 기자 2022. 9. 23. 18:28
홍콩 정부 "코로나 백신 2차까지 접종하지 않으면 여전히 입국 불가"
홍콩 정부가 코로나19를 우려해 해외 입국자의 호텔 격리를 의무화 하던 규정을 2년 만에 폐지합니다.
홍콩 정부가 코로나19를 우려해 해외 입국자의 호텔 격리를 의무화 하던 규정을 2년 만에 폐지합니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해외 입국자 호텔 격리를 오는 26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기 48시간 전 받아야 했던 PCR, 즉 유전자 증폭 검사도 폐지됐습니다. 대신 홍콩에 와서 24시간내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홍콩 정부는 다만 해외 입국자가 호텔 격리를 하지 않는 대신에 3일간 건강 추적 관찰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3일간 해외 입국자는 홍콩에서 코로나 방역 QR코드를 찍어야 하는 식당 등의 출입은 금지됩니다.
한편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국은 계속 허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윤 대통령 발언 해명…"'바이든' 아닌 '날리면'"
- 레이저 비추며 "불빛 잡아봐"…괴롭힌 선임병의 최후
- 군부 비판한 미스 미얀마, 태국서 입국거부 당해 송환 위기
- [영상] 전장 끌려가는 러 남성들, 가족과 부둥켜안고 '눈물'
- 내연녀를 화물차로 들이받은 60대…"숙박시설 앞에 있어 불륜 의심"
- 22대 국회 '첫 주말'…서울역 향한 야권 "특검으로 수사하라"
- 트럼프 '유죄 평결' 후 미 여론조사…바이든 2%P 앞서가
-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 대책 합의…국방대화 활성키로
- [속보]합참"북한 오물 풍선 또 살포...낙하물 주의"
- [단독] "노래방 같은 데 가볼래?" 다가온 남성…한강서 끌려간 아이들, 유흥업소에 갇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