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활동 종료에도 '뮤직뱅크' 1위..NCT127→엔믹스 컴백[종합]

김나연 2022. 9. 23. 18: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아이브가 'After LIKE' 활동 종료 후에도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아이브(IVE) 'After LIKE'가 NCT127 '질주(2Baddies)'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mimiirose(미미로즈)'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무대에 앞서 미미로즈는 "다양하고 조화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라며 "타이틀곡 'Rose'는 몰랐던 미지의 세계를 처음 경험하는 소녀들의 다양한 감정 담은 곡이다. 나비가 꽃밭을 날아다니는 듯한 포인트안무가 귀여우니까 꼭 무대에서 확인해달라"라고 소개했다. 이어 미미로즈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뮤직뱅크'에서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강렬한 신곡 'GRATATA'로 돌아온 Lapillus(라필루스)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라필루스는 신곡 'GRATATA'에 대해 "멤버들의 자유롭고 당찬 에너지가 가득 담긴 곡"이라며 "총를 쏘는듯한 안무가 강렬하고 매력적이다"라고 소개했다. 'GRATATA'는 여섯 소녀의 꿈을 장전해 발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라필루스는 개성 가득한 사운드에 맞춘강렬한 퍼포먼스로 꿈을 향한 당찬 메시지를 전했다.

NMIXX(엔믹스)는 신곡 'DICE'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엔믹스는 "'DICE'는 적대자 방해에 맞선 엔믹스의 모험을 게임에 비유한 곡"이라고 설명을 전했다.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모아 새로운 빛을 내며 앞으로 나아가게 될 엔믹스의 이야기를 담은 수록곡 'COOL (Your rainbow)'로 인트로 무대를 꾸민 엔믹스는 'DICE'를 통해 '당신을 어지럽게 만드는 함정에 빠지지 말라'는 은밀한 경고와 '긴장마저 즐기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재즈 사운드와 트랩, 팝, 힙합 장르를 넘나드는 색다른 'MIXX POP' 장르로 또 한번 미지의 세계를 향한 당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NCT127은 컴백 무대에 앞서 인터뷰를 통해 1위 후보 소감을 밝혔다. 아이브(IVE) 'After LIKE'와 나란히 1위 후보에 오른 NCT127은 "이렇게 1위 후보에 오르게 해준 시즈니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오늘 무대도 끝까지 즐겨 달라"라며 "약 1년만에 컴백했는데 항상 시즈니분들께 많은걸 받는것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1위 공약을 묻자 "컨셉과 어울리게 악동과 빌런으로 다음주에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1위 후보인 아이브의 장원영은 "'After LIKE' 활동은 마무리 됐지만 꾸준하게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혼자지만 마지막까지 힘내보겠다"며 "1위를 한다면 영지씨와 함께 1위 무대 꾸며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NCT127은 열정과 자신감을 그린 수록곡 'Faster'과 악동스러운 모습을 담은 타이틀곡 '질주 (2 Baddies)'를 연이어 선보였다. '질주 (2 Baddies)'는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뜻대로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고 달리는 자만이 성장하고,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신감 있게 표현한 곡이다. NCT127은 중독적이고 파워풀한 '질주 (2 Baddies)'를 통해 한계 없는 매력으로 무대 위를 질주했다.

투표 결과, 9월 넷째주 1위는 아이브 'After LIKE'였다. 팀을 대표해 꽃다발과 트로피를 건네받은 장원영은 "감사하다. 'After LIKE'로 많은 사랑 받을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는데, 모두 음악 많이 들어주신 여러분들과 사랑하는 다이브 덕분이다. 앞으로 남아있는 활동과 멋진 음악으로 활동하는 아이브 될테니 계속 많이 응원해달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Billlie(빌리), Lapillus(라필루스), mimiirose, NCT 127, NMIXX(엔믹스), TEMPEST(템페스트), 강민재, 권민제, 김재환, 로켓펀치(Rocket Punch), 마카마카, 원어스(ONEUS), 이진혁, 임윤성, 최유정 등이 출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