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韓·美·EU 등 '자포리자 원전 안전구역' 지지"

오수영 기자 2022. 9. 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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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6호기 (에네르고아톰 제공=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잇따른 포격으로 '방사성 물질 유출'이라는 대재앙 우려가 커진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일대에 '비무장 안전 구역'을 설정하자는 성명이 나왔습니다.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22일)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 안전 문제에 관심을 표명한 국가들의 고위급 대표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성명이 발표됐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회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재했으며, 미국과 EU 등 주요국 대표가 참석했고 한국도 이에 동참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발표된 성명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EU,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우크라이나 등이 동참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했던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자포리자 원전에 상주 중인 IAEA 사찰단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원전 주변에 비무장 안전구역을 설정하려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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