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오산농협, 벼 건조저장시설·경제사업장 준공식..경제 활성화 기대

박철현 2022. 9. 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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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오산농협(조합장 채병덕)이 최근 벼 건조저장시설(DSC)과 경제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산농협은 2개의 DSC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시설이 낡아 조합원들의 불편이 컸다.

농협은 이를 통해 경제사업 효율성과 농민의 편의성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병덕 조합장은 "드디어 지역의 숙원사업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최신시설을 이용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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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전북 익산 오산농협 벼 건조저장시설(DSC)과 경제사업장 준공식에서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왼쪽 세번째부터),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채병덕 오산농협 조합장 등이 준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 익산 오산농협(조합장 채병덕)이 최근 벼 건조저장시설(DSC)과 경제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산농협은 2개의 DSC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시설이 낡아 조합원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총 30억원을 들여 2021년 공사를 시작, 시간당 처리용량을 12t에서 30t으로 늘린 최신 시설을 도입했다.

또 본점과 지점으로 나뉜 농자재 판매소를 한곳으로 통합하고, 여기에 앞으로 농기계센터와 도정공장 등 경제사업소를 이전해올 창고 2동을 신축해 마련한 새 경제사업장도 이날 함께 선보였다. 농협은 이를 통해 경제사업 효율성과 농민의 편의성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병덕 조합장은 “드디어 지역의 숙원사업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최신시설을 이용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8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와 함께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익산=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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