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명절에 '물 섞인 경유' 판매 추정 주유소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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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에 물을 섞어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유소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품질 기준에 맞지 않은 경유를 판매한 혐의로 모 주유소 업주 A 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앞서 추석 당일인 지난 10일, A 씨 주유소에서 경유를 넣은 차량 10여 대에 고장이 났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이 A 씨 주유소에서 판 경유를 분석했더니 물이나 침전물이 섞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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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에 물을 섞어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유소에 대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품질 기준에 맞지 않은 경유를 판매한 혐의로 모 주유소 업주 A 씨를 형사 입건했습니다.
앞서 추석 당일인 지난 10일, A 씨 주유소에서 경유를 넣은 차량 10여 대에 고장이 났습니다.
문제가 생긴 차량은 대부분 엔진 경고등이 켜지거나 진동이 심해지다 시동이 꺼지는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석유관리원이 A 씨 주유소에서 판 경유를 분석했더니 물이나 침전물이 섞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원시는 A 씨 주유소를 경찰에 고발하고, ‘사업정지 3개월’ 등 행정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당 주유소 측은 “고의가 아니었고, 물이 섞인 원인을 알 수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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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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