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트론,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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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트론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23일 펨트론은 이러한 내용을 밝히며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펨트론의 핵심 경쟁력은 3D 검사 및 AI 분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한 솔루션을 보유한 것이다.
유영웅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가며 SMT 분야, 반도체, 이차전지 시장까지 꾸준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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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트론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23일 펨트론은 이러한 내용을 밝히며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2년 설립된 펨트론은 3차원 정밀 측정 및 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조립공정 검사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SMT(표면실장 기술) ▲반도체 패키지 및 웨이퍼 ▲이차전지 3D 검사장비다.
펨트론의 핵심 경쟁력은 3D 검사 및 AI 분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한 솔루션을 보유한 것이다. 특히, 원천기술인 모아레 검사 방식을 3D 검사장비에 적용해 검사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모아레 검사 방식이란 일정한 간격을 갖는 패턴이 겹쳐질 때 만들어지는 간섭무늬를 이용해, 대상 물체의 높이를 추출하고 3D 입체 형상을 만드는 검사 방식을 말한다.
펨트론은 모아레 검사 방식을 더욱 발전시킨 모아레-8 검사 방식을 전체 장비에 적용한다.
펨트론은 전 세계 20여 개국 300개 이상의 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북미에서 초기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점했다. 최근에는 독일 글로벌 1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향후 유럽권역까지 글로벌 대기업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의 경우 주요 반도체 웨이퍼 패키징·테스트 외주 기업(OSAT)의 시장 진입을 바탕으로 국내, 대만 등의 반도체 대기업에 적극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영웅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가며 SMT 분야, 반도체, 이차전지 시장까지 꾸준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펨트론은 총 11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격 범위는 1만원~1만1000원이다. 공모 금액은 약 110억원~121억원이다.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25일과 26일에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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