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날 따라와' PD "이동국, 딸 가진 부모의 로망 보여준다"

하경헌 기자 2022. 9. 23. 17: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녹화 중계 형식으로 공개된 tvN STORY 예능 ‘이젠 날 따라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MC 이은형(왼쪽)과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tvN



tvN STORY 예능 ‘이젠 날 따라와’를 연출한 전성호PD가 출연한 네 가족의 매력을 밝혔다.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가수 윤민수 부자, 배우 이종혁 부자 그리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추성훈 부녀, 이동국 부녀는 23일 녹화 중계 형식으로 열린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전성호PD는 인기 육아예능 출신의 네 가족에 대해 저마다의 매력이 다르다고 소개했다.

전PD는 “이재시의 경우 우리 딸과 나이가 같다. 우리는 누가 봐도 부녀라고 느껴지는데 이동국의 경우 해변을 가면 이재시를 따라 사진을 찍어주더라. 서로 대하는 방식과 눈빛이 많이 닮았다. ‘이게 딸 가진 아빠들의 로망이구나’ 참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사랑과 그 모습이 변할까 두려워하는 추성훈의 모습이 있다”고 말했고, “윤민수-윤후 부자는 반장과 부반장 같다. 뜻밖에 윤후가 반장이다. 윤후는 리더십이 있고 통솔력, 듬직함을 가졌다”고 말했다.

전PD는 이종혁-이준수 부자에 대해서는 “정말 친하면서도 대화가 짧다. 부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호흡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젠 날 따라와’는 유명 육아 예능 출신 가족 윤민수-윤후 부자, 이종혁-이준수 부자, 추성훈-추사랑 모녀, 이동국-이재시 모녀가 이번에는 자녀들이 짠 여행계획에 아빠들이 몸을 맡기는 여행 예능이다.

‘이젠 날 따라와’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tvN과 tvN STORY에서 함께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