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의 골프' 우승 이주일 "한낮 같은 조명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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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51)이 프로 데뷔 25년 만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주일은 22일 밤 경북 김천의 김천포도CC(파72)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2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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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4언더로 프로 데뷔 25년 만에 첫 우승
이주일(51)이 프로 데뷔 25년 만에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주일은 22일 밤 경북 김천의 김천포도CC(파72)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2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야간에 치르는 프로 골프 대회다.
대회 첫째 날 이주일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틀째인 이날은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쳐 2언더파 공동 2위 임석규(53), 박성필(51)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경기 후 이주일은 “프로 데뷔 25년 만의 첫 우승이다. 생각보다 덤덤하다.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시력이 좋지 않아 야간 대회 출전을 고민했는데 (주최사인) 머스코코리아의 조명에 감탄했다.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 주신 머스코코리아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주일은 1996년 KPGA 프로, 1997년 KPGA 투어 프로에 입회했다. 1998년 KPGA 투어에 입성했고 2007년까지 활동했다. 개인 최고 성적은 2000년 익산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공동 4위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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