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 개최

입력 2022. 9. 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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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9월 23일(금)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게임문화재단 지원으로 '게임 과몰입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에 국립나주병원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 증가로 인한 과의존 문제를 정신병리 시각에서 이해하고, 청소년의 사이버불링(사이버 공간에서 이메일이나 휴대폰, SNS 등을 활용해 특정 대상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행위)을 예방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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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9월 23일(금)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게임문화재단 지원으로 ‘게임 과몰입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하루 4시간 이상 스마트폰 과사용 그룹이 38%에서 63.6%로 1.5배 이상 증가했고, 오락이나 여가 목적의 영상 이용 시간이 17.3%에서 41.7%로 2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디지털미디어 과사용과 건강 포럼_2021).

이에 국립나주병원은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 증가로 인한 과의존 문제를 정신병리 시각에서 이해하고, 청소년의 사이버불링(사이버 공간에서 이메일이나 휴대폰, SNS 등을 활용해 특정 대상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행위)을 예방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게임 리터러시(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란 주제를 다뤘다.

행사는 지역중독관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와 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 상담 인력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 인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연은 중앙대학교 홍지선 교수의 ‘게임&미디어 과몰입과 정신병리’,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의 ‘청소년 사이버불링의 이해와 효과적인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열렸다.

교육 참가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게임과 스마트폰 과사용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폭넓게 이해하고, 대처 방안들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아동·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의 역기능적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청소년 안전에 효과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 운영 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195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불안장애 클리닉,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클리닉, 노인 정신건강 클리닉 등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해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년~2018년 최우수 책임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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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립나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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