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가수 아닌 사업가로 기조연설 "창업은 담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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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에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원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씽 2022'(Try Everything 2022)의 '전 국민 창업오디션'에서 스타트업 사업가서로 초청받아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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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에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원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씽 2022'(Try Everything 2022)의 '전 국민 창업오디션'에서 스타트업 사업가서로 초청받아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쳤다.
최시원은 "저는 다양한 도전을 하며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또 몇 년 전부터는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현재는 web3.0 기반의 뮤직 IP 플랫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의 일을 맡고 있다. 스타트업과 함께한 시간 덕분에 오늘 여러분을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된 것 같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으로 가득했던 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저는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도전 정신의 결합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타트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을 뵈니 예상한 것보다 어려움과 실패로 가득했고, 그럼에도 주저하지 않는 도전으로 가득했다. 틀 안에서 행동하지 않았고, 더 나은 것을 위해 나아가는 선구자의 모습을 보았다. 정말 뜨거웠다"라고 창업자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또한 최시원은 데뷔 준비 시점을 회상하며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그는 "뚜렷이 정해진 것은 없었고, 모두가 새로운 길을 찾고 나서는 때였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묻고, 수정하고, 행동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그렇게 첫 무대를 온몸으로 흠뻑 적시던 그날의 두려움과 긴장, 그리고 설렘을 잊지 못한다. 감히 비견할 수는 없겠지만, 스타트업에 뛰어드시는 분들도 같은 과정을 겪고 계시리라 생각된다"라고 말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더불어 "도전은 위대하다. 차곡차곡 축적된 도전은 대단한 힘을 가진다고 믿는다. 창업은 창업자에게는 인생을 건 담대한 도전이면서, 사회적으로는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엄청난 결실이다. 오늘 참석해주신 투자자분들께서는 이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투자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행사는 국내외 창업기업, 투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모색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최시원 외에도 더 샌드박스 창업자 세바스티앙 보르제(Sebastien Borget), 여행, 숙박 플랫폼이자 유니콘 기업인 야놀자의 김종윤 대표,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창업가로 잘 알려진 눔의 정세주 대표, 골드만삭스의 이석용 전무 등 저명한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한편 최시원은 오는 10월 5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와 하반기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작가 위소영, 연출 김정식, 제작 본팩토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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