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현재까지의 평가는 몇 점?.."해트트릭이 불꽃이 되길"
손흥민(30·토트넘)의 현재까지의 평가는 몇 점일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시즌 개막 후 9경기 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흘러나왔지만 이를 잠시 멈추고 평가할 때이다”라며 토트넘 내 모든 선수들의 현재까지의 평점을 공개헀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리그 개막 후 공식전 7경기 5승 2무를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 스포르팅 원정길에서 8경기 만에 0-2로 패배했으나 이어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6-2로 대승을 거두며 9월 A매치를 앞두고 다시 한번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런 와중 매체는 토트넘의 활약상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까지 팀 내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분 이상 경기에 나선 선수들까지 모두 점수를 부여했으며 올리버 스킵(22), 브라이언 힐(21), 파페 마타르 사르(20) 등 아직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들은 배제됐다.
이중 손흥민은 6.5점으로 무난한 점수를 부여받았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에 대해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와 함께 2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우스햄튼과의 개막전 1호 도움 이후 지난 주말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 전까지 직접적으로 득점에 기여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결정력이 나쁘다고 인정했으며 동료들, 팬들을 실망시켰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전히 충분한 믿음을 갖고 있다”라며 “이번 해트트릭이 그에게 불이 붙는 불꽃이 되길 바란다”라고 평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현모, 이혼 후 한국 떠나려고···“두려움 있었다” (전참시)
- [단독]방탄소년단 사재기 의혹, 이관·조사예정···‘문체부표창 취소’ 민원도 접수
- [종합] 박수홍, 딸바보 예약…16주 태아에 “이목구비 예뻐” 흐뭇
- ‘천사’ 고민시, 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 ‘범죄도시4’ 700만 돌파
- “주제 파악 좀 해주세요” 김지원 첫 팬미팅에 쏟아진 반응
- [종합] “방예담은 무슨 죄?” 이서한 불법촬영 의혹 해명에도 일파만파
- 베이비몬스터 ‘쉬시’ 걸그룹 데뷔곡 MV 최단 2억뷰
- “좋아요 눌러야 되나?” 전현무, 팬들도 경악시킨 가슴털 공개
- ‘47kg’ 박나래, 40년 만에 ‘이것’ 착용 “내가 나 같지 않아” (나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