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해리스 美부통령과 27일 日서 회담..한미관계 현안 협의

김효정 2022. 9. 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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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7일 일본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 총리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 참석을 위해 방일하는 계기에 27일 오전 해리스 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한 총리와 해리스 부통령은 회담에서 한미 관계와 한반도,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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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미국 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7일 일본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 총리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 참석을 위해 방일하는 계기에 27일 오전 해리스 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 역시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미국 정부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는다.

해리스 부통령은 25일부터 일본을 방문한 뒤 29일에는 한국도 방문할 예정이지만, 한 총리와는 방한 중이 아닌 일본에서 만나는 것이다.

이는 일정상 조율 때문으로 알려졌다. 해리스 부통령은 29일에 '당일치기'로 방한하며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한국에 체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와 해리스 부통령은 회담에서 한미 관계와 한반도,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 등이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행정부 2인자이자 당연직 상원 의장을 겸한다.

그는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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