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국힘 전남도당위원장, 기재부에 현안 지원 요청

기사내용 요약
추경호 기재부 장관 면담…국비 지원·예타 면제 건의

[무안=뉴시스]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주요 지역 현안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2022.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주요 지역 현안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추 장관에게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전남의 실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국립 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국립 남도음식진흥원 설립 ▲소록도 나눔연수원 증축 등 총 5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장흥~고흥(득량도) 연륙교 건설 등 사업은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역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청했다.

이에 추 장관은 "지방소멸 위기 해결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남 지역 주요 현안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남은 심각한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기에 직접 기재부장관을 찾아 지원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