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연경·타니구치·KBS 기자의 유쾌한 '3각 일본어 인터뷰'

정충희 2022. 9. 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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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월드 스타 김연경이 옛 소속팀이었던 일본 JT마블러스와 연습경기를 치렀습니다.

여전한 실력을 자랑한 김연경이 JT 시절 동료와 만났는데요. 타니구치 현 JT의 부단장입니다. 김연경은 취재 중인 KBS 기자를 소개하며 타니구치에게 "KBS 알지?" 물었는데, 돌아온 대답은 "몰라!" 였습니다.

KBS 기자는 조금 실망했을까요? ㅎㅎㅎ 타니구치는 당연히 유창한 일본어로, 김연경 역시 녹슬지 않은 일본어로 대화를 이어갔는데요. KBS 기자도 일본어로 질문하기도 했는데요. 둘과 비교하면 조금은 부족하지만, 어느 정도 의사소통은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유쾌한 시간을 보낸 김연경은 이제 V리그를 통해 배구 팬을 찾아옵니다. 벌써 설레네요.

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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