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CSIS, 밴플리트상 수상

윤원섭 2022. 9. 23. 17: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관계 발전 기여 공로
부시 前 대통령 깜짝 연설
류진 회장(가운데)과 톰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오른쪽). [사진 제공 = 코리아소사이어티]
풍산그룹과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플리트상'을 22일(현지시간) 공동 수상했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의 플라자 호텔에서 제65회 연례 만찬을 열고 두 회사에 이 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관을 대표해 류진 풍산그룹 회장과 존 햄리 CSIS 소장이 직접 상을 받았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류 회장은 오랜 기간 한미 양국 관계를 높이는 데 기여했고, 굳건한 한미 동맹을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류 회장은 "밴플리트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소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재계에서 미국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류 회장은 미국 정재계에서 깊은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이날 깜짝 기조연설자로 부시 전 대통령이 등장했다. 그는 "한미 양국은 중요 무역 파트너로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뉴욕 = 윤원섭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