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추진

대구=황재윤 기자 2022. 9. 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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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도로교통공단 등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주·울산시, 아이나비,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첨단교통 정책 발굴, 공동사업 수행 및 참여 ▶기술개발 적용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별 역할 정립 ▶교통정보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보유 기술 및 정보의 공유 등에 상호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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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3일 도로교통공단 등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도로교통공단 등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주·울산시, 아이나비,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첨단교통 정책 발굴, 공동사업 수행 및 참여 ▶기술개발 적용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관별 역할 정립 ▶교통정보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보유 기술 및 정보의 공유 등에 상호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체감형 교통정보서비스 확대 및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사업의 전국 확산과 민간기업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센터방식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개방 사업은 2022년 3월부터 대구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카카오내비를 통해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 및 우회전 보행신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자율주행 시범운영 지구를 포함해 관내 1, 2, 3차 순환도로에 확대 구축해 과속이나 꼬리물기 등 위험운전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고비용의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기존 교통신호제어기 고도화만으로 운전자 내비게이션과 자율주행차 주행 지원을 위한 교통정보 제공이 가능함에 따라 지자체의 상당한 예산절감이 가능해 자율주행 상용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지능형 교통정보 인프라(ITS)를 통해 구축한 돌발상황, 소통정보, 횡단보도 내 사고위험 정보 등 각종 교통정보를 자율주행 시대에 맞게 고도화하고 있으며, 내년에 빅데이터 기반의 '교통정보제공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가능토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최근 자율주행, PM(개인형교통수단),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교통정보인프라에 대한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체계를 관련 기관들과 함께 대비해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지역 주도의 지능형 교통정보서비스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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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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